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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숙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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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숙 시인 ‘자화상’
자화상 여자는 제가 거울이라는 것을얼굴에 주름살이 한 두 겹 늘어가면서 알게 되지요거리 나서면곁을 스치는 여자마주 걸어오는 여자그런 모든 여자가여자의 거...
2026.04.07 15:16
강민숙 시인
강민숙 시인 ‘김개남, 후손 만나고 오던 날’
김개남, 후손 만나고 오던 날 지리산 진달래를 보면 핏빛 냄새가 난다그러니 눈앞에 펼쳐 진 남원 바래봉 함부로 넘을 일 아니더라 하늘에서 왕의 이름 얻었다는 ...
2026.03.18 10:58
강민숙 시인
강민숙 시인 ’파랑새는 알고 있다‘
파랑새는 알고 있다 둘러보아도 청보리 한 주먹뿌릴 곳 없는 오뉴월 황토밭에 주저앉아땅을 치는 농부를 본다핏발 선 눈망울 차마 바라볼 수가 없어 우리 봉준이가...
2026.03.11 17:45
강민숙 시인
강민숙 시인 ‘코끼리 나라’
코끼리 나라 살아온 나이가 법인 나라에 가 보았다줄 세우지 않아도 척척 줄 서는 이상향의 나라에 들어가 보았다 대초원보다 넓은 가슴으로 한 덩이 무리를 이...
2026.03.05 11:38
강민숙 시인
강민숙 시인 ‘부다페스트에서“
- 루카치의 톱니바퀴 톱니는 바퀴를 안고 돈다 바퀴에서 튕겨져 나온 톱니들이 바퀴에 무참히 짓밟히는 소리가허공 떠돌고 있다 자본은 구조의 틈을 파고들어 계급...
2026.02.25 10:49
강민숙 시인
강민숙 시인 ‘낙타의 눈물’
- 몽골에서 풀 한 포기 자라지 않는 고비 사막으로 길 떠나는낙타의 눈망울을 보아라깊은 눈동자가 무얼 말하는지고삐는 함부로 내어 줄 일이 아니라고 모래바람이...
2026.02.11 10:08
강민숙 시인
강민숙 시인 ‘파두를 들으며’
파두를 들으며 이베리아 반도 끝자락 리스본 항구에서 뒷골목으로 잠시 스며들어 보았습니다. 불 꺼진 가로등 아래에서 검은 돛대 끌고 간 파도 소리를 들어 보았...
2026.02.04 11:46
강민숙 시인
강민숙 시인 ‘겨울 나그네’
- 슈베르트 찾아 가는 길 봄날은 꿈이었나 가자, 눈 덮인 겨울 벌판을 지나 눈보라 헤치고 바위산으로 가자 얼굴에 부딪쳐 오는 눈발 떨구며 가자 산토끼 발자국 따...
2026.01.28 11:38
강민숙 시인
강민숙 시인 ‘월명암 낙조대’
월명암 낙조대 어릴 적 선생님이 수업 시간에 낙조를 본 사람이 있느냐고 물었다 아무 대답이 없는 우리들에게 낙조를 보러 수학여행을 떠나자고 하셨다 나는 동물...
2026.01.07 13:49
강민숙 시인
강민숙 시인 ‘굴, 사랑’
굴, 사랑 우리 아무도 모르게둘이서만 속삭여 보자누구도 들여다볼 수 없는 채석강 바닷속에서일렁이는 파도를 타며우리끼리만 아는 사랑을 하자해가 뜨는 아침부...
2025.12.31 12:29
강민숙 시인
강민숙 시인 ‘줄포’
줄포 초가을갈대가 허옇게 머리 풀어헤치고우우 모여밭이 되고 숲이 된 줄포만 갯벌에서흔들리며 생각한다갯바닥을덤벙덤벙 뛰어가던 짱뚱어 ...
2025.12.10 15:01
강민숙 시인
강민숙 시인 ‘줄포 생태 공원’
줄포 생태 공원 지구의 시간 거꾸로 돌려놓고 가을날 고향 마당 멍석에 널어놓은 고추보다 더 붉은 빛으로 내 앞에 앉아 수억 년의 시간을 묻는 너는 누구인가일...
2025.12.03 14:43
강민숙 시인
강민숙 시인 ‘위도 띠뱃놀이’
위도 띠뱃놀이 우리만 잘살자는 것 아니여. 우리가 이렇게 배만 탄다고 못 배우고 막된 뱃사람들인 줄 알면 천벌 받을 일이여. 용왕님 입장에서 한 번 생각혀 봐. 바...
2025.11.26 11:33
강민숙 시인
강민숙 시인 ‘청자 가마터’
청자 가마터 푸른빛이었나아니, 녹색이었나다시 돌아보니, 연푸른빛이었다나라는 기울어 가고마음 둘 곳 없는 도공들 유천리에 모여 물레를 돌리고 있다물에 가라앉...
2025.11.19 12:23
강민숙 시인
강민숙 시인 ‘모란’
모란 고향 집 화단에 핀 모란 봄비에 젖어 얼굴이 연자주빛 입술이다 바라만 볼 수 없어가만히 다가서니 나보다 먼저 벌 한 마리 날아든다 모란꽃 부끄러워발그...
2025.11.12 10:23
강민숙 시인
강민숙 시인 ‘배롱나무’
배롱나무 푸른 달밤이었습니다어디선가 까르르 웃음소리가 들려왔습니다문 열고 그 웃음소리를 따라가 보니앞마당에 심어 놓은 배롱나무 앞이었습니다누군가 몰...
2025.11.05 10:09
강민숙 시인
강민숙 시인 ‘게이랑에르 피오르드’
게이랑에르 피오르드-노르웨이에서 물이 얼어야 얼음이 된다는 것이 아니었네눈이 내려 쌓이고 쌓여그 무게의 두께,만년의 깊이로 깊어지면얼음이 된 다는 것을 게...
2025.09.17 14:25
강민숙 시인
강민숙 시인 ‘천만 번 무너진다 해도’
천만 번 무너진다 해도 내 그대 앞에천만 번 무너진다 해도부끄럽지 않네 내,그대 앞에억겁을 두고 부서너진다 해도슬프지 않네 내,그대 사랑했으므로. 강민숙...
2025.08.20 15:35
강민숙 시인
강민숙 시인 ‘소금’
소금 그대 내 입안 가득빛나는 작은 악마여. 강민숙 시인전북 부안 출생. 동국대 문예창작과 석사. 명지대 문예창작학과 박사학위. 1992년 등단, 아동문학상 허난설...
2025.08.13 11:50
강민숙 시인
강민숙 시인 ‘복숭아’
복숭아 그대 잊을 수 없어내 가슴에그대 새겨 녛었지 아무도 몰래감추듯 새겨 넣었지 그날 이후,바람결에도 자꾸 귓불만 타올랐지그대 생각에. 강민숙 시인전북 ...
2025.08.06 14:06
강민숙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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