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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활성화에 나선 이동섭 국기원장의 ‘광폭 행보’
기사입력: 2021/12/01 [16:01]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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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예신문 발행인 최종표 

요즘 국기원은 쉴 새 없이 바쁘다. 최근 국기원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게 명예 9단증을 수여했다. 또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태권도의 등재를 추진하기 위한 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현판식을 가졌다. 국제적 보호와 문화적 가치가 있는 스포츠로 발전시키기 위해서이다. 태권도 9단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예복도 도입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선 태권도장을 위해 공익 광고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제2건립 원년’을 선포하고 3대 추진전략과 6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그 중심에 이동섭 국기원장이 있음은 당연하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전국 태권도장 15%가 문을 닫았다는 분석도 나온다. 일선 지도자들은 투잡은 물론이고 그 이상의 일까지 하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CEO의 역할이 막중해진 상황이다. 

 

어느 조직이든 어떤 지도자를 만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뛰어난 지도자는 미래를 내다보고 정책을 세우지만, 그렇지 못한 지도자는 눈앞에 놓여있는 현상에만 관심을 쓴다.

 

세계 거물급 인사들을 만나서 태권도를 홍보하고, 그들이 태권도의 우수성을 인정할 때 태권도는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무예로 자리 잡게 된다. 이동섭 원장이 얻어내는 성과는 오롯이 태권도계의 몫으로 돌아가 일선 지도자들이 혜택을 보게 된다.

 

이동섭 원장의 행보를 ‘쇼’라고 비판하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태권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각국의 지도자들을 만나 홍보하고, 고단자들의 권위를 높여주고, 일선 지도자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것 보다 중요한 일은 없다.

 

때로는 싫은 소리를 듣더라도 전체의 이익을 위해 행동할 필요가 있다. 이동섭 원장의 행보가 그렇다. ‘굳이 이동섭 원장이 아니라도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쉽게 말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실제는 그렇지 않다. 그동안 국기원을 거쳐 간 많은 국기원장들을 보면 자신의 정치적 입지 또는 청탁이나 금품 때문에 국기원을 이용했다.

 

이들뿐만 아니다. 국회에 입성한 태권도 유단자들도 수두룩하지만 금배지를 단 그들이 태권도 발전을 위해 무엇을 했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이동섭 원장은 국회의원으로 있으면서 ‘태권도’를 우리나라 국기(國技)로 만들어 법제화시켰다. 국회 차원에서 태권도를 지원하기 위해 현역 여·야 의원 65명을 설득시켜 헌정사상최초의 국회등록법인인 국회의원 태권도연맹을 설립했다. 또 ‘태권도 고단자보호법’을 만들어 태권도인들의 품위 유지와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했다. 

 

그뿐만 아니다. 국회의사당 잔디광장에서 국회의원을 포함한 태권도인 1만 명이 참가한 가운데 기네스 세계기록을 위한 태권도 품새ㆍ송판 격파 단체시연을 멋지게 성공시켰다. 또 ‘태권도 국기 지정’이 시행되는 것을 알리기 위해 국정감사에 태권도복을 입고 참석하는 것만 보아도 이동섭 원장의 태권도에 대한 사랑을 알 수 있다

 

이 원장은 여기서 멈추지 않을 것이다. 태권도가 세계 곳곳에 굳건히 뿌리를 내릴 때 비로소 태권도인들의 위상 정립과 삶의 질이 높아질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동섭 국기원장의 행보가 기대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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