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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에 골프 스타 총출동, ‘KPGA 오픈’ 20일 개막

최현석 기자 | 기사입력 2026/08/18 [20:00]

태안에 골프 스타 총출동, ‘KPGA 오픈’ 20일 개막

최현석 기자 | 입력 : 2026/08/18 [20:00]

▲ 무예신문

 

국내 정상급 남자 프로골퍼들이 태안에 모인다. 태안군이 국내 최고 권위의 남자 프로골프 대회인 ‘KPGA 동아회원그룹 오픈’을 유치·개최하며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지역 홍보에 나선다.

 

‘KPGA 동아회원그룹 오픈’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태안군 솔라고CC에서 열린다. 총상금 7억 원을 놓고 144명의 정상급 선수들이 우승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KPGA 통산 14승을 기록한 박상현을 비롯해 통산 3승의 옥태훈, 김홍택, 정찬민 등 국내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이 출전해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인다. 선수들의 호쾌한 장타와 정교한 숏게임이 대회장을 찾은 골프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태안군은 대회 기간 약 9000명의 갤러리가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행사장에 태안군 전용 홍보 부스를 마련해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는 한편,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회 주관사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한 태안군은 경기 기간 매일 태안의 산과 바다, 노을을 주제로 한 관광 홍보 영상도 전국 방송을 통해 송출할 예정이다. 스포츠 팬들에게 태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관광자원을 알리는 기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대회는 전 경기 갤러리 무료입장으로 진행된다. 골프 팬들은 별도의 입장료 없이 현장에서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의 플레이를 직접 관람할 수 있다.

 

태안군은 이번 대회가 스포츠 행사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규모 방문객 유입에 따라 숙박·음식점 등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는 물론 태안의 관광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태안군 관계자는 “국내 최고 수준의 KPGA 대회가 태안에서 열리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많은 분들이 태안을 찾아 골프의 열기를 즐기고 아름다운 해안과 다양한 먹거리를 경험하며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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