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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만, 문경오미자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 등극

이상미 기자 | 기사입력 2026/08/02 [16:07]

최정만, 문경오미자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 등극

이상미 기자 | 입력 : 2026/08/02 [16:07]

▲ 대한씨름협회 제공 (무예신문)

 

최정만(영암군민속씨름단)이 '위더스제약 2026 민속씨름 문경오미자장사씨름대회'에서 금강장사에 오르며 개인 통산 26번째 황소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최정만은 2일 경북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금강장사 결정전(5판 3선승제)에서 김태하(수원특례시청)를 3-0으로 완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최정만은 지난 3월 단양온달장사씨름대회와 6월 보은단오장사씨름대회에 이어 올 시즌 세 번째 금강장사 타이틀을 획득하며 금강장사 3관왕을 달성했다. 아울러 개인 통산 26번째 황소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국내 최정상급 금강장사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최정만은 이날 16강부터 4강까지 단 한 판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도 경기 주도권은 최정만의 몫이었다. 첫 판에서 잡채기로 기선을 제압한 그는 두 번째 판에서는 김태하의 기습적인 들어뒤집기 공격을 절묘한 되치기로 받아내며 2-0으로 앞서갔다.

 

기세를 이어간 최정만은 세 번째 판에서 밀어치기를 성공시키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고, 최종 스코어 3-0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금강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올 시즌 세 차례 금강장사 정상에 오른 최정만은 흔들림 없는 기량을 과시하며 황소트로피 26개를 수집, 민속씨름 금강급 최강자의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이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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