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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체험형 유소년 스포츠 교육 확대…리더십 캠프 진행

이상미 기자 | 기사입력 2026/07/23 [10:57]

대한체육회, 체험형 유소년 스포츠 교육 확대…리더십 캠프 진행

이상미 기자 | 입력 : 2026/07/23 [10:57]

▲ 대한체육회 제공 (무예신문)


대한체육회가 유소년 선수들의 성장 역량 강화를 위한 스포츠 리더십 교육에 나섰다.

 

대한체육회는 전라남도체육회와 공동으로 22일부터 24일까지 전남 장흥 대한민국체육인재개발원에서 ‘2026년 유소년 스포츠 리더십 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에는 전남 지역 지정스포츠클럽에서 활동하는 유소년·청소년 회원 4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나의 선수 성장 로드맵 완성’을 주제로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훈련과 회복, 영양, 체력 관리 방법을 배우고, 향후 실천할 개인별 성장 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을 갖는다.

 

교육 과정은 일방적인 강의보다 팀 미션과 신체활동, 워크숍 등 참여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의 연령과 발달 특성을 고려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협업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캠프 첫날인 22일에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복식 금메달리스트인 유연성 대한체육회 이사가 ‘선배 선수와의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유 이사는 국가대표 선수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과 훈련 경험, 슬럼프와 실패를 극복한 방법 등을 공유하며 참가자들에게 선수 생활에 필요한 마음가짐과 도전 정신을 전했다. 이어 스포츠 체험과 원포인트 레슨을 통해 유소년 선수들과 직접 소통했다.

 

참가자들은 행동유형 진단과 스포츠 캐릭터 카드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강점을 파악하고, 이를 훈련과 경기 상황에서 활용하는 방법과 동료와 협력하는 방식을 체험했다.

 

▲ 대한체육회 제공


23일에는 훈련·회복·수면 관리, 스포츠 영양 교육과 함께 기초 체력 측정 및 피지컬 트레이닝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선수 경기력 향상에 필요한 신체 관리 방법과 올바른 생활 습관을 배우며 자신만의 성장 전략을 구체화했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앞선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앞으로 3개월간 실천할 개인별 스포츠 성장 목표와 실행 계획을 완성하고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대한민국체육인재개발원이 지난해 12월 개원한 이후 처음 유치한 수탁교육이자 첫 유·청소년 대상 교육 과정이다. 또한 올해 3월 대한민국체육인재개발원과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체육회가 체결한 체육인재 육성 업무협약의 첫 번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이번 캠프가 참가자들이 선수로서 자신의 강점과 성장 방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유소년과 학교운동부 선수를 위한 체험형 성장지원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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