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합기도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관내 30여 개 합기도 도장에서 600여 명의 선수와 지도자, 관계자 등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개회식에는 안성근 성남시 교육문화체육국장, 강상태 성남시의회 의장, 이용기 성남시체육회장, 이수진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경기도의원과 성남시의원 지역 체육단체 관계자들도 함께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대회는 성남시합기도협회 김섭 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다. 이어 평소 모범적인 수련 자세와 우수한 기량을 보여준 선수들을 대상으로 국회의원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안성근 교육문화체육국장은 “합기도는 호신술을 넘어 몸과 마음을 함께 단련하는 무예”라며 “인내와 절제, 배려와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종목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상태 성남시의회 의장은 “합기도는 상대의 힘을 활용해 제압하는 지혜의 무예”라며 “신체 단련뿐 아니라 인성 교육과 정신 수양에도 의미가 큰 운동”이라고 평가했다.
이용기 성남시체육회장은 “합기도가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자신감 향상에 도움을 주는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우수 선수 발굴과 저변 확대를 통해 지역 합기도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수진 국회의원도 “합기도는 공경과 예절, 인내와 배려를 바탕으로 하는 훌륭한 무도”라며 “수련 과정에서 배운 가치를 일상에서도 실천하는 합기도인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대회의 하이라이트는 종합 1위를 차지한 랩터스마샬아츠아카데미 시범단의 시범 공연이었다. 시범단은 합기도 특유의 역동적인 기술과 화려한 동작을 선보이며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경기 결과 종합 우승은 랩터스마샬아츠아카데미가 차지했다. 남양무림합기도는 종합 2위, 야탑청룡합기도는 종합 3위에 올랐다. 최우수도장상은 신갈무림합기도와 신흥선후합기도가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합기도인들이 교류하고 무예의 가치를 공유하는 장으로 마무리됐다. <저작권자 ⓒ 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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