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후보선수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도자들이 선수들을 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지도 방식을 함께 고민하고, 종목 간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기획됐다.
첫날 프로그램에서는 최경환 서일대학교 교수의 ‘MZ세대를 움직이는 하이브리드 코칭 전략’ 특강이 진행돼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현대 스포츠 지도법이 소개됐다. 이어 종목 유형별 포럼에서는 선수 인권 보호와 안전한 훈련 환경 조성을 주제로 한 교육이 이어졌다. 참가 지도자들은 사례 기반 영상을 관람한 뒤 계측·네트·대련·영역·점수·채점 등 6개 유형별로 나뉘어 상황극을 구성하고 발표하며, 현장 중심의 지도 방식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기존 강의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지도자가 직접 참여하고 토론하는 ‘주도적 참여형 교육’으로 운영돼 의미를 더했다. 지도자들은 가상 사례를 통해 선수와의 세대 차이, 소통 방식, 인권 감수성 등을 직접 점검하며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둘째 날에는 임다연 국립목포해양대학교 교수가 ‘해외 사례를 반영한 미래국가대표 합숙 상·벌점 제도 개선안’을 발표하며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김택수 선수촌장은 “전임감독들이 지도자로서 역할을 되돌아보고 종목 간 자유롭게 의견을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워크숍이 미래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건강한 성장의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대한체육회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