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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근, 보은단오씨름대회서 11개월 만에 소백장사 등극

조준우 기자 | 기사입력 2026/06/10 [18:11]

전성근, 보은단오씨름대회서 11개월 만에 소백장사 등극

조준우 기자 | 입력 : 2026/06/10 [18:11]

▲ 대한씨름협회 사진제공 (무예신문)

 

전성근(수원특례시청)이 11개월 만에 소백장사 타이틀을 되찾았다.

 

전성근은 10일 충북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6 보은단오장사씨름대회’ 소백장사(72㎏ 이하) 결정전(5전 3선승제)에서 이현서(영월군청)를 3-0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전성근은 개인 통산 세 번째 소백장사에 등극했다. 특히 수원특례시청으로 이적한 뒤 처음으로 장사 타이틀을 차지하며 의미를 더했다.

 

전성근은 이날 8강에서 김남엽(구미시청)을 2-1로 꺾은 뒤 4강에서는 김수용(광주시청)을 2-0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올랐다.

 

▲ 대한씨름협회 사진제공


결승전에서는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였다. 첫 판에서 밀어치기로 기선을 제압한 전성근은 이어진 두 판에서 연속 들배지기를 성공시키며 승부를 마무리했다.

 

이현서를 상대로 단 한 판도 내주지 않은 전성근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우승을 확정하며 소백급 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해 우승 이후 약 11개월 만에 소백장사 꽃가마에 오른 전성근은 수원특례시청 이적 후 첫 우승이라는 성과까지 더하며 시즌 전망을 밝혔다.

조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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