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씨름 15세이하부에서 2체급을 석권하며 강세를 과시했다.
25일 부산광역시 부산보건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씨름 경기에서 충북은 청장급(70㎏ 이하)과 용사급(80㎏ 이하) 정상에 올랐다.
청장급에서는 강인웅(충북)이 강동현(대구)을 상대로 오금당기기와 밀어치기를 연이어 성공시키며 2-0 완승을 거뒀다. 이어 용사급에서는 함태환(충북)이 배현진(부산)을 밀어치기와 잡채기로 2-0 제압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두 선수는 예선부터 결승까지 단 한 점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무실점 우승을 달성했다.
소장급(65㎏ 이하)에서는 이윤섭(대전)이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에서 김태경(부산)에게 첫 판을 내줬지만, 이후 들배지기로 연속 두 판을 따내며 2-1 승리를 거뒀다. 이윤섭은 대전에 금메달을 안긴 데 이어 15세이하부 최우수선수에도 선정됐다.
이밖에 경장급(60㎏ 이하)은 이건희(서울), 용장급(75㎏ 이하)은 김하율(광주)이 우승했다. 역사급(90㎏ 이하)은 이진성(인천), 장사급(130㎏ 이하)은 윤소빈(울산)이 각각 정상에 올랐다. <저작권자 ⓒ 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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