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대 적응 돌입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북중미월드컵 준비 박차
조준우 기자 | 입력 : 2026/05/22 [13:06]
2026 북중미월드컵에 나서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사전 캠프인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본격적인 고지대 적응 훈련을 시작했다.
우리 대표팀은 21일(한국시간) 솔트레이크시티의 유타대 운동장에서 러닝과 족구를 하며 워밍업을 했다. 축구 국가대표팀은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1, 2차전을 해발 1500m 고지대인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치른다. 솔트레이크시티는 해발 1410m이다. 고지대에서의 승리를 위한 대표팀의 훈련 장소로 적합하다. 대표팀 홍명보 감독은 2∼3일 동안 선수들의 몸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대표팀 백승호(버밍엄)는 “바르셀로나 유스팀 시절에 멕시코에서 경기를 한 적이 있다”며 “숨이 차고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고 했다. 김문환(대전)은 “귀가 멍하다”며 “4년 전과 같은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했다. 독일에서 온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는 “월드컵을 대한민국과 함께 치르게되어 영광”이라며 “팬들의 격려를 기대하고 있다. 많은 분의 응원 메시지에 감사한다”고 했다.
솔트레이크시티에서 1차 적응 훈련을 마친 후 대표팀은 6월 5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베이스캠프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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