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인중학교 씨름부가 전국대회 정상에 오르며 시즌 2관왕을 달성했다.
한다복 감독이 이끄는 능인중학교는 3일 경남 창원특례시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학산김성률장사배전국장사씨름대회 중학교부 단체전 결승에서 연신중학교 씨름부를 4-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능인중은 준결승에서도 증평중학교 씨름부를 4-3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 초반 흐름은 연신중이 잡았다. 경장급과 소장급을 연달아 따내며 2-0으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능인중은 선택권을 활용해 분위기를 뒤집었다. 용사급에 나선 최호진이 ‘들배지기’와 ‘잡채기’를 잇달아 성공시키며 한 점을 만회했다.
마지막 장사급에서는 임현경이 연이은 ‘들배지기’로 두 판을 모두 따내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로써 능인중은 단체전 우승과 함께 시즌 2관왕, 대회 2연패를 동시에 달성했다.
한편 같은 날 열린 개인전에서는 마산중학교 씨름부 박예찬이 장사급(130kg 이하)에서 우승하며 회장기에 이어 개인전 2관왕에 올랐다. <저작권자 ⓒ 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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