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태권도고단자회(USTGS)는 4월 10일(이하 현지시간)부터 3일간 쉐라톤 스위트 오헤어 호텔에서 제24차 총회 및 2026 연례 컨벤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 전역의 태권도 지도자와 고단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태권도의 전통을 계승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한 자리였다.
신재균 미국태권도고단자회 회장은 “우리 협회는 50~60년 전 개척자들의 역사와 정신 위에 세워진 단체”라며 “세대를 넘어 태권도의 가치와 전통을 이어가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 내 태권도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고단자로서의 정체성과 역할도 확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서정일 회장도 “평생 태권도에 헌신한 고단자들의 공로는 매우 크다. 여러분 모두가 애국자”라고 말했다.
김중헌 이사장은 “미국 태권도는 세계를 선도하고 있으며 선배들의 헌신이 큰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조직 운영과 발전 전략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차세대 참여 확대와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방향이 공유됐으며,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 마련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미국태권도고단자회는 8~9단 정회원과 5~7단 준회원으로 구성된 미국 내 대표적인 태권도 고단자 단체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태권도 정신 계승과 지도자 네트워크 형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향후 한·미 협력 강화와 차세대 지도자 육성, 국제 교류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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