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으로 즐기는 스포츠 축제가 열린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스포츠주간’(4월 27일~5월 3일)을 맞아 대국민 체험형 행사 ‘땀송송 운동해봄제’를 개최한다.
행사는 스포츠주간 개막 하루 전인 26일 서울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10대부터 70대 이상까지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스포츠 참여가 상대적으로 낮은 연령층까지 끌어안겠다는 취지다.
출발부터 분위기가 달아오른다. 육군 군악 의장대대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으로 막을 올린 뒤, 댄서 ‘킹키’와 함께 올림픽공원 3㎞ 코스를 달리는 ‘응원봉 런’이 이어진다. 이어 자연인 이승윤의 건강 토크쇼, 국민체력100 프로그램과 연계한 체험형 이벤트 ‘경찰과 도둑’이 참가자들을 맞는다.
오후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웃음과 건강을 결합한 노민주의 기체조, 인플루언서 ‘빵느’와 함께하는 전신 스트레칭 등 참여형 무대가 이어지고, 경품 추첨 이벤트도 마련돼 현장 열기를 더한다.
체험존은 축제의 또 다른 핵심이다. 우리금융아트홀 앞마당에서는 VR 스포츠, 장애인스포츠, 뉴스포츠 체험과 함께 스포츠산업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태권도진흥재단 등 체육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홍보 부스에서는 ‘스탬프 투어’를 통해 다양한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환경과 나눔을 결합한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운동복·용품 수거 캠페인’에 참여하면 업사이클링 가방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 스포츠 활동 인센티브인 ‘튼튼머니’가 최대 7000포인트까지 지급돼 참여를 유도한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온라인 이벤트도 준비됐다. 러닝 앱 런데이를 통해 러닝을 인증하면 포인트가 적립되고, 참가자 누적 3만㎞ 달성 시 기부도 진행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운동의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경험하길 바란다”며 “스포츠가 일상 속 문화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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