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시작된 인기가 젊은 세대까지 확산되고 있으며, 전국 각지의 파크골프장 확충과 동호회 활성화가 맞물리면서 폭발적인 성장 기반을 형성하고 있다.이러한 흐름 속에서 무예신문은 대한파크골프협회를 이끌고 있는 홍석주 회장을 통해 협회의 운영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을 들어봤다.
▲ 대한파크골프협회 회장을 맡게 된 동기와 각오. ⇒ 파크골프를 처음 접하게 된 건 2016년 경이다. 당시에는 업무상 시작한 골프에 매료되어 한창 즐기고 있던 때였다. 그러던 중 한 지인이 “건강에 좋다”며 파크골프를 권했다. 처음에는 골프에 비해 다소 싱겁고 덜 액티브하다고 생각했지만, 지인들과 어울려 파크골프를 한 번 두 번 치고 경험해 보면서 이내 파크골프의 매력에 빠져 들었다.
초반에는 대구 북구 파크골프협회의 클럽을 중심으로 활동을 했다. 파크골프라는 운동을 즐기다 보니 좋은 사람들과 교류하며 가슴이 따뜻해지는 순간이 늘어났다. 그러는 가운데 가족 같은 따뜻함을 주는 회원들과 함께 봉사활동도 하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다.
이를 바탕으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대구광역시파크골프협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봉사활동을 했다. 2021년부터는 대한파크골프협회 이사를 맡아 나름의 역할을 충실히 소화해 냈다. 2022년부터 2년간 대구북구파크골프협회에서 회장직을 맡으며, 협회 운영의 노하우를 다졌다. 그 당시 열악한 휴게공간과 교육장 등을 보면서 사재를 들여 시설 개선 작업을 벌이기도 했다. 이러한 경험들을 겪으면서 시야도 전국적으로 넓어졌다. 파크골프를 통해 즐거워하는 회원들의 모습에 보람을 크게 느꼈다. “기왕이면 전국의 동호인들을 위해 봉사하자”는 마음을 먹고 뜻을 함께하는 이들과 의논한 끝에 대한파크골프협회 회장직에 도전하게 되었다. 이런 내 각오를 잘 보아주셔서 회장이라는 중임을 믿고 맡겨 주신것 같다.
대한파크골프협회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협회 운영을 해 나가고자 한다. 특히 파크골프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 및 제도 개선과 회원 중심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려고 한다. 체계적이고 조직적이며 합리적인 협회 운영체계를 갖추고자 한다. 파크골프 전문가들을 발굴, 활용하고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
지금껏 항상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한 것도 협회가 원활히 유지되는 원동력이 되어 주는 것 같다. 앞으로도 우리나라 파크골프를 위해 겸손한 자세로 매진하겠다.
⇒ 대한파크골프협회는 전국 단위의 체계적인 조직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현재 시·도 협회와 시군구 협회를 중심으로 촘촘한 조직망을 구축하고 있다. 중앙 협회와 지역 협회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정책 추진과 종목 보급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특히 회원 수는 최근 몇 년간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파크골프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이다. 2025년에는 협회 회원 수가 23만 명을 돌파하는 등 매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고령층 중심의 스포츠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 세대까지 참여가 확대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대회 운영 측면에서도 전국 단위의 대규모 대회 뿐 만 아니라 시도 및 시군구 단위의 다양한 생활체육대회가 연중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를 통해 선수 저변 확대와 경기력 향상을 동시에 도모하고 있다. 또한 국제 교류전 및 친선대회 등을 통해 해외와의 협력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 파크골프가 인기스포츠로 자리 잡게된 주요 원인은. ⇒ 파크골프의 장점은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비용 부담이 적다는 점도 큰 이유인 것 같다. 야외에서 걷고 운동할 수 있어 건강 관리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특히 코로나 이후에는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는 인식이 강해지면서 많은 분이 파크골프를 즐기고 있다.
여기에 전국적으로 파크골프장 시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점도 파크골프가 활성화되는데 큰 영향을 주고 있다. 또, 동호회 문화가 확산되면서 자연스럽게 파크골프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 대한파크골프협회 운영에 주안점을 두는 부문은. ⇒ 대한파크골프협회는 먼저 회원 중심의 제도 개선에 초점을 두고 있다. 회원들이 파크골프를 더욱 즐겁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협회를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다음은 파크골프 영토 확장이다. 전국 파크골프장 확보와 시설 개선을 통해 누구나 쉽게 파크골프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고 한다.
세번째는 건강 복지 실현이다. 파크골프를 통해 개개인의 건강 증진과 지역 상생 방안을 마련하려고 한다. 마지막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이다. 협회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회원들과 상호 소통하며 신뢰받는 협회가 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 파크골프의 향후 중장기 발전 계획은. ⇒ 파크골프가 진정한 국민 스포츠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첫째로 시설의 접근성이 지금보다 높아져야 한다. 생활권 안에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 파크골프장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 두 번째로 전문 지도자 양성과 청소년 참여 확대가 중요하다. 협회는 이런 기반을 만들기 위해 대학위원회를 창단하고, 교육, 인프라, 제도 개선 등 다방면에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파크골프는 국민 건강과 공동체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는 종목인 만큼, 정부와 지자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
특히 생활권 내 공공 파크골프장 확충, 안전 규정 준수, 전문 지도자 배치 등 기본 인프라가 갖춰지면 더 많은 국민이 안정적으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협회도 중앙정부 및 지자체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보다 건강한 파크골프 문화를 만들어갈 준비가 충분히 되어 있다. 대한파크골프협회는 앞으로 안전하고 공정한 경기 환경을 확립하는 것은 물론 청소년과 신세대 참여 확대를 중요한 목표로 생각하고 기반을 탄탄히 갖추어 나가려고 한다.
Profile - 대한파크골프협회 회장 - 정화 ENP(주) 대표이사 - 前 대구광역시북구파크골프협회 회장 - 前 대한파크골프협회 이사 - 前 대구광역시파크골프협회 부회장 <저작권자 ⓒ 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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