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전국종별복싱선수권대회가 경북 영주시에서 막을 올리며 한국 아마추어 복싱의 미래를 가늠할 무대가 펼쳐진다.
대한복싱협회와 영주시복싱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영주시민생활체육관에서 열린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7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경기는 중등부·고등부·대학부·일반부로 나뉘어 체급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14일부터 19일까지는 중·고등부 경기가, 20일부터 24일까지는 대학부와 일반부 경기가 이어진다.
전국종별복싱선수권대회는 차세대 국가대표를 꿈꾸는 유망주들이 실력을 입증하는 대표적인 등용문으로 꼽힌다. 이번 대회 역시 한국 복싱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정하늘(영주시청·남자 일반부 슈퍼헤비급) 등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출전해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칠 전망이다.
조한철 영주시 체육진흥과장은 “아마추어 복싱의 산실이자 한국 복싱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대회를 영주에서 개최하게 돼 뜻깊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와 행정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유망주와 정상급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향후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차세대 주역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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