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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태권도 9단회, 박현섭 회장 추대…“화합·위상 회복” 강조

최현석 기자 | 기사입력 2026/04/08 [12:43]

국기원 태권도 9단회, 박현섭 회장 추대…“화합·위상 회복” 강조

최현석 기자 | 입력 : 2026/04/08 [12:43]

▲ 무예신문

 

국기원 태권도 9단회가 신임 회장으로 박현섭 전 국기원 부원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9단회는 지난달 28일 국기원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박현섭 9단을 신임 회장으로 추인했다. 총회에는 재적회원 150명이 참석했다. 앞서 원로협의회는 경선에 따른 갈등을 줄이고 조직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추대위원회를 구성했고, 논의를 거쳐 박 회장을 단일 후보로 추천했다.

 

이번 추대는 전국 각지 원로들의 참여와 합의 속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조직 결속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신임 박 회장은 태권도계에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인물이다. 1988년 서울올림픽 국제심판을 시작으로 시드니올림픽 국제심판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국기원 부원장과 대한태권도협회 기술심의회 의장, 세계태권도연맹 국제심판위원장 등을 지냈다.

 

박현섭 신임 회장은 “국기원 태권도 9단회는 회원 중심으로 운영돼야 한다”며 “실추된 위상을 회복하고 태권도계 어른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9단들의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포럼과 세미나를 활성화하고, 화합과 단결을 이루는 조직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위상 강화와 역할 확대, 시·도 협회와의 소통, 복지 개선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이날 박 회장은 17개 시·도협회 9단 회장단과 간담회를 열고 향후 운영 방향과 현안을 공유했다. 박현섭 신임 회장의 새로운 출발과 함께 국기원 태권도 9단회가 조직의 화합과 위상 회복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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