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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박지수, 2년 만에 MVP 선정…정규리그 1위 견인

최현석 기자 | 기사입력 2026/04/06 [17:07]

여자농구 박지수, 2년 만에 MVP 선정…정규리그 1위 견인

최현석 기자 | 입력 : 2026/04/06 [17:07]

▲ 왼쪽부터 신상훈 WKBL 총재, 박지수 선수. 한국여자농구연맹 사진제공 (무예신문)

 

‘골밑 지배자’ 박지수(KB스타즈)가 다시 정상에 서며, 통산 5번째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6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박지수를 최우수선수(MVP)로 발표했다.

 

기자단 투표 119표 중 53표를 획득한 박지수는 팀 동료 허예은(31표), 강이슬(24표)을 따돌리고 MVP를 차지했다. 2년 만의 수상이다. 이로써 박지수는 통산 5번째 MVP를 거머쥐며 정선민(7회)에 이어 역대 최다 수상 공동 2위에 올랐다. 박혜진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록이다.

 

올 시즌 박지수의 존재감은 압도적이었다. 평균 1.71개의 블록슛으로 골밑을 지배했고, 공수 양면에서 KB의 정규리그 1위를 이끌었다. 베스트5 센터 선정까지 더해 개인 3관왕에 올랐다.

 

▲ 한국여자농구연맹 사진제공


박지수는 “2년 전 정규리그 우승 후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며 “이번에는 꼭 챔피언에 오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우리은행 우리WON의 김단비는 득점상, 리바운드상, 윤덕주상, 베스트5까지 휩쓸며 4관왕에 오르는 괴력을 과시했다. 지도상은 최하위 팀을 2위로 끌어올린 이상범 감독에게 돌아갔다.

 

이번 시상식은 정규리그 성과를 결산하는 자리이자,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각 팀의 분위기를 가늠하는 무대가 됐다. MVP를 차지한 박지수의 활약이 챔피언결정전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최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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