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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 봉사단 선발…K-컬처 전도사 출격

최현석 기자 | 기사입력 2026/04/06 [10:35]

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 봉사단 선발…K-컬처 전도사 출격

최현석 기자 | 입력 : 2026/04/06 [10:35]

▲ 태권도봉사단이 짐바브웨에서 태권도를 지도하고 있다. 태권도진흥재단 제공 (무예신문)

 

태권도로 세계를 누빌 청년들이 출격한다.

 

태권도진흥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청년 K-컬처 글로벌 프런티어’ 사업의 일환으로 ‘2026년 태권도 봉사단’ 단원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접수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봉사단은 태권도 3단 이상 전공자를 대상으로 선발되며, 해외 각국에 파견돼 태권도 보급과 함께 한국 문화 알리기에 나선다. 선발된 단원들은 태권도 수업 지원과 시범,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태권도진흥재단은 2022년부터 봉사단을 운영해왔다. 2024년에는 나미비아 등 7개국에 19명을, 2025년에는 조지아 등 5개국에 10명을 파견했다. 이를 통해 누적 2만7000여명에게 태권도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 태권도봉사단이 바누아투에서 수련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태권도진흥재단 제공 

 

올해는 사업 확대에 따라 약 50명의 단원을 선발한다. 파견 국가는 멕시코, 우즈베키스탄, 일본, 키르기스공화국, 스리랑카, 피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크로아티아 등 8개국이다. 대륙별 균형과 안전성을 고려해 배치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단원들은 7~8월 사이 약 2주간 해외에 머물며 태권도를 통한 교류 활동에 나선다. 태권도 저변 확대는 물론 K-컬처 확산에도 힘을 보탤 전망이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태권도는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강력한 문화 콘텐츠”라며 “청년들이 문화 외교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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