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이번 대회는 5일 월명종합경기장을 중심으로 펼쳐졌다. 국내외 9개국에서 참가한 선수들은 엘리트 풀코스와 마스터즈 풀코스, 하프앤하프, 10km, 5km 등 다양한 종목에 출전해 레이스를 즐겼다.
경기 결과도 뜨거웠다. 국제부에서는 케냐의 아이삭 킵케보이 투가 2시간 7분 15초의 대회 신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어 킵에모이 킵프로노가 2시간 7분 16초로 2위, 로베르트 킵코리노 크왐바이가 2시간 7분 24초로 3위를 기록하며 케냐 선수들이 상위권을 휩쓸었다.
국내부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남자부에서는 심종섭(한국전력공사)이 2시간 16분 37초로 1위를 차지했고, 여자부에서는 정현지(삼척시청)가 2시간 36분 23초로 정상에 올랐다. 군산시청 소속 김호연 역시 2시간 18분 24초로 남자부 3위를 기록하며 홈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참가 규모 확대와 함께 국제 색채를 더욱 짙게 하며 ‘글로벌 마라톤’으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군산시는 이번 대회를 스포츠와 관광이 결합된 지역 대표 축제로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향후 국제적인 마라톤 대회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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