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체육회 카누팀이 경기도 하남 미사경정공원 카누경기장에서 열린‘서울올림픽기념 제17회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하며 대한민국 카누 강자의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이번 대회에서 대전시체육회는 여자팀은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여자일반부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간판스타김소현, 조신영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겹경사를 맞이하며 대전 카누의 저력을 입증했다.
여자부의 활약은 단연 독보적이었다. 김소현 선수는 K-1 200m 1위, 조신영과 호흡을 맞춘 K-2 200m 1위, 그리고 K-4 200m(김소현, 조신영, 오영서, 윤예나) 1위까지 거머쥐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조신영 선수는 K-1 500m에서 2위를 차지하며 김소현과 함께 나란히 국가대표 태극마크를 다는 영광을 안았다. 이외에도 오영서 선수가 K-1 200m 3위, 오영서·윤예나가 K-2 500m 3위를 기록하며 팀의 종합우승에 힘을 보탰다.
남자팀 역시 폭발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문호세 선수는 K-1 1,000m에서 압도적인 스퍼트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K-2 500m에서는 이현우·문호세가 은메달을 추가하며 남녀 팀이 고르게 활약하는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현장에서 팀을 이끈 박대훈 카누(남) 감독은 “선수들이 힘든 훈련과정을 묵묵히 견뎌내고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내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전했으며, 이수명 카누(여) 감독은“국가대표 선발과 종합우승이라는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있을 전국체전 등 주요 대회에서도 대전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지도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찬 대전광역시체육회장은 “국가대표 선발과 전국대회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둔 우리 선수단의 노고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며 “카누 종목이 대전의 효자 종목으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한 만큼,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에 전념하여 세계적인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저작권자 ⓒ 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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