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이 4월 한 달 내내 ‘스포츠 도시’로 뜨겁게 달아오른다. 씨름, 가라테, 테니스, 체조, 배구, 배드민턴, 골프, 탁구까지 전국 단위 대회가 릴레이로 이어지며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제천시는 4월 한 달 동안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청소년 대회를 아우르는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잇달아 개최한다. 체류형 방문객 유입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포문은 씨름이 연다. 4월 1일부터 8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제80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는 선수단과 관계자 등 1,100여 명이 참가한다. 3년 연속 제천 개최로 ‘씨름 도시’ 입지도 다지고 있다.
이어 3일부터 5일까지 어울림체육센터에서는 ‘제3회 청풍명월배 전국가라테선수권대회’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2026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을 겸해 긴장감 넘치는 승부가 예상된다.
하순에도 열기는 식지 않는다. 25~26일 전국생활체육배구대회와 전국배드민턴대회가 동시에 열려 2,000여 명이 제천을 찾고, 27일에는 전국골프대회가 이어진다. 28일부터 5월 2일까지는 한국대학탁구연맹전이 개최돼 대학 선수단 900여 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한 달 내내 이어지는 ‘스포츠 릴레이’에 제천은 벌써부터 들썩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종목별 운영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 참가자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전국 단위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밝혔다.
봄바람과 함께 시작된 제천의 스포츠 축제. 코트와 매트, 필드 위에서 펼쳐질 뜨거운 승부가 도시를 더욱 뜨겁게 만들고 있다. <저작권자 ⓒ 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스포츠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