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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국내 최대’ 테니스 돔 완공…스포츠 인프라 새 역사

이상미 기자 | 기사입력 2026/03/30 [15:25]

광주시, ‘국내 최대’ 테니스 돔 완공…스포츠 인프라 새 역사

이상미 기자 | 입력 : 2026/03/30 [15:25]

▲ 광주시 사진제공 (무예신문)


광주시가 ‘국내 최대 규모’ 양벌 테니스 돔을 완공하며 스포츠 도시로의 도약에 속도를 냈다.

 

광주시는 지난 26일 양벌 테니스 돔 광장에서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안태준 국회의원, 허경행 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와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해 성대한 출발을 함께했다. 제막식과 시설 견학까지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는 뜨겁게 달아올랐다.

 

양벌 테니스 돔은 총사업비 117억 원이 투입된 대형 프로젝트다. 부지면적 1만1,820㎡ 규모에 실내 테니스장 12면, 실외 2면, 농구장 1면까지 갖춘 ‘복합 스포츠 공간’으로 탄생했다. 특히 대한테니스협회 공인을 받은 실내 코트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단숨에 전국 단위 대회 유치가 가능한 수준으로 올라섰다.

 

▲ 광주시 사진제공


2022년 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5년 착공, 그리고 공기막 구조 설치를 거쳐 올해 3월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긴 시간 준비 끝에 완성된 만큼 기대감도 크다.

 

가장 큰 강점은 ‘사계절 무관’이다. 공기막 구조 특성상 날씨 영향을 받지 않아 연중 내내 안정적인 경기와 훈련이 가능하다. 엘리트 선수 육성은 물론 생활체육 저변 확대까지 동시에 잡겠다는 구상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양벌 테니스 돔이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책임지는 거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누구나 일상 속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내 최대 규모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광주시가 양벌 테니스 돔을 발판 삼아 스포츠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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