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7일부터 20일까지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대전체육회는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특히, 여자부의 활약이 빛났다. 미들급에 출전한 권희진 선수와 플라이급 서연주 선수는 압도적인 기량으로 각 체급 정상에 올랐다. 두 선수의 동반 우승에 힘입어 대전체육회는 여자부 종합우승이라는 영예를 안았으며, 팀을 승리로 이끈 장우광 코치는 지도력을 인정받아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남자부에서도 값진 성과가 이어졌다. 밴텀급에 출전한 금년 실업팀 새내기인 한동재 선수는 결승까지 진출하는 투혼을 발휘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비록 아쉽게 우승은 놓쳤으나 수준 높은 경기 운영으로 향후 성장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임재환 대전체육회 감독은 “선수들이 힘든 훈련을 묵묵히 견뎌내고 링 위에서 모든 것을 쏟아부었기에 가능했던 결과”라며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대전 복싱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찬 대전광역시체육회장은 “전국대회에서 종합우승이라는 큰 성과를 거둔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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