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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기원 임직원과 시범단. 국기원 사진제공 (무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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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을 책임질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공식 출범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국기원은 20일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임명장 및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2026년도 태권도시범단’의 출범을 알렸다. 현장에는 윤웅석 원장과 이종갑 행정부원장이 참석해 새롭게 선발된 단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시범단은 감독, 코치, 단원은 물론 운동처방사까지 포함된 전문 조직으로 꾸려졌다. 상근 시범단 32명과 비상근 시범단 55명 등 총 87명은 국기원을 대표해 주요 국내외 일정에 합류해 힘을 보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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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윤웅석 국기원장, 김태호 상근 시범단 감독. 국기원 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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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웅석 원장은 이날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곧 국기원의 얼굴”이라며 “동작 하나하나에 태권도의 품격이 담긴다는 자부심으로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짧지만 강한 메시지였다. ‘기술’을 넘어 ‘상징’이 되라는 주문이다.
출범식 직후 곧바로 담금질에 들어간 시범단은 3일간의 전지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끌어올린다. 이어 5월에는 캐나다, 미국, 중국 등으로 파견돼 세계 무대에서 태권도의 진수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제 준비는 끝났다. 다시 한 번 세계를 향해 힘차게 뛰어오를 태권도의 압도적 퍼포먼스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