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이 청소년들에게 태권도 수련과 직업 세계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2026년 태권도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가 학교 및 기관을 모집한다.
교육부 인증 ‘교육 기부 우수 기관’이자 ‘교육 기부 진로 체험 기관’인 재단은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받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발송된 공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문 수신이 어려운 경우에는 교육부 진로 체험 누리집 ‘꿈길 진로체험 플랫폼’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제출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태권도진흥재단 지도 사범이 학교나 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강사 지원형’(3시간)과 참가자가 태권도원을 방문해 체험하는 ‘방문형’(4시간)이다. 학교와 기관이 희망하는 일정에 맞춰 5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강원 철원 김화여자중학교, 제주 종달초등학교 등 전국 학교에서 총 7028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특히 2024년에는 서해 최북단 백령도의 백령초등학교를 찾아 태권도 체험과 진로 설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태권도를 활용한 공익사업 성격을 이어가고 있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신체 단련과 함께 태권도와 연관된 다양한 진로를 꿈꿀 수 있도록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백령도에서 제주도까지 전국 어디든 찾아가 태권도의 가치와 자부심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에서는 진로 교육과 함께 태권도 기본자세 교육, 체험 기구를 활용한 발차기 체험, 음악과 함께하는 태권체조 체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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