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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복싱 기대주 강대호, 세계 복싱 퓨처스컵 4강 진출

조준우 기자 | 기사입력 2026/03/14 [19:50]

한국 복싱 기대주 강대호, 세계 복싱 퓨처스컵 4강 진출

조준우 기자 | 입력 : 2026/03/14 [19:50]

▲ 사진=세계복싱퓨처스컵 유튜브  (무예신문)


한국 청소년 복싱 기대주 강대호(충북체육고)가 국제무대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동메달을 확보했다.

 

대한복싱협회는 태국 방콕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복싱퓨처스컵(2026 다카르 청소년올림픽 복싱 예선)에서 청소년대표 강대호가 준결승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2009년생인 강대호는 U19 남자 65㎏급 경기에서 요르단의 압달라 토고즈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쳤다. 강대호는 1라운드에서 두 차례, 2라운드에서 한 차례 다운을 빼앗으며 경기 흐름을 완전히 장악했고, 결국 심판이 경기를 중단시키며 RSC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강대호는 준결승에 올라 최소 동메달을 확보했다. 결승 진출을 놓고 우크라이나의 로스티슬라브 호로딘스키와 맞붙는다.

 

이번 대회는 2026 다카르 청소년올림픽 복싱 종목 출전권 확보를 위한 국제 예선 대회로, 세계 각국의 청소년 복싱 유망주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대한복싱협회는 지도자 3명과 선수 6명 등 총 9명의 선수단을 이번 대회에 파견했다. 선수단은 3월 6일부터 16일까지 방콕에서 열리는 대회 일정에 참가하며 국제 경쟁력 점검에 나서고 있다.

 

대한복싱협회 관계자는 “강대호가 국제무대에서도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며 한국 청소년 복싱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준결승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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