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쇼트트랙 황대헌 “오해 돌아본 시간…대회 후 진솔히 말할 것”

이상미 기자 | 기사입력 2026/03/02 [19:34]

쇼트트랙 황대헌 “오해 돌아본 시간…대회 후 진솔히 말할 것”

이상미 기자 | 입력 : 2026/03/02 [19:34]

▲ 사진=국제빙상경기연맹 공식페이스북 (무예신문)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 2개(남자 1500m·남자 5000m 계주)를 따낸 황대헌(27·강원도청)이 자신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히겠다고 예고했다. 다만 당장은 세계선수권대회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황대헌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그동안 저를 둘러싼 여러 이야기들 속에서 사실이 아닌 부분들까지 기정사실처럼 받아들여지는 상황을 지켜보며 마음이 무거웠다”고 적었다. 그는 “더 늦기 전에 바로잡을 부분은 바로잡고, 저의 부족함과 실수에 대해서는 솔직하게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그는 먼저 올림픽 기간 동안 응원을 보낸 팬들과 대한빙상연맹, 대한체육회, 소속팀인 강원도청과 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번 대회에 대해선 “그동안 출전했던 대회들 가운데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가장 힘든 시간이었다”면서도 “동시에 제 쇼트트랙 인생을 되돌아보며 스스로를 더 단단하게 다질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황대헌은 최근 경기력 논란과 대인 관계 등을 둘러싼 여러 해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일부 내용이 사실과 다르게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다만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그는 “아직 세계선수권대회가 남아 있는 만큼 지금은 선수로서 해야 할 역할에 온전히 집중하겠다”며 “대회가 끝난 뒤 제 생각을 정리해 진솔한 마음으로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올림픽 이후에도 이어진 잡음 속에서 당사자가 직접 입을 열겠다고 밝히면서, 향후 어떤 설명이 나올지 관심이 모인다.

이상미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