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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관왕’ 스키알파인 김소희, 전국동계체육대회 MVP 영예

최현석 기자 | 기사입력 2026/03/01 [14:58]

‘4관왕’ 스키알파인 김소희, 전국동계체육대회 MVP 영예

최현석 기자 | 입력 : 2026/03/01 [14:58]

▲ MVP로 선정된 김소희 선수. 대한체육회 제공 (무예신문)


국내 최대 겨울 스포츠 축제인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나흘간의 열전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대회 최우수선수(MVP)에는 스키 알파인 4관왕 김소희(30·서울시청)가 선정됐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개최됐다. 빙상 스피드는 서울, 산악 종목은 경북에서 분산 개최됐으며, 선수 2,797명과 임원 1,583명 등 총 4,380명이 참가해 17개 시·도 대항전으로 치러졌다.

 

▲ 바이애슬론 경기모습. 대한체육회 제공


개회식은 모나용평 블리스힐스테이 웰니스홀에서 열렸으며, 대한체육회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양희구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장, 원윤종 IOC 선수위원 등 주요 인사와 선수단 300여 명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대회 MVP로 선정된 김소희는 슈퍼대회전, 대회전, 복합, 회전에서 모두 정상에 오르며 4관왕을 달성했다. 한국체육기자연맹 기자단 투표에서 유효투표수 기준 31.82%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았다.

 

▲ 아이스하키 경기모습. 대한체육회 제공

 

시·도 종합 순위에서는 경기도가 메달 322개, 총점 1,611점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서울이 1,037.5점으로 2위, 강원이 921점으로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는 4관왕 10명, 3관왕 22명, 2관왕 49명 등 총 81명의 다관왕이 배출됐다. 스피드스케이팅 김준하와 임리원, 스키 알파인 최예린과 허도현, 크로스컨트리 이의진과 조다은 등 차세대 주자들이 4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동계 스포츠의 미래를 밝혔다.

 

▲ 컬링 경기모습. 대한체육회 제공


사전 경기로 치러진 쇼트트랙과 스피드 종목에서도 활약이 이어졌다. 김길리와 최민정은 각각 2관왕에 올랐고, 김민선과 정재원은 3관왕을 차지했다. 스노보드 유승은은 하프파이프 3위, 피겨 신지아는 여자 18세 이하부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한체육회는 동계체전 공식 홈페이지 활성화와 함께 ‘체육인 전자지갑’ 모바일 앱을 통해 디지털 ID카드와 상장을 제공하는 등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체전 운영을 강화했다. 공식 홈페이지 방문자 수는 전년 대비 약 80% 증가하며 온라인 관심도도 높아졌다.

 

한편 종합시상식은 오는 3월 13일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리는 ‘제72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과 병행해 진행될 예정이다.

최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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