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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박정희 마라톤, 봄바람 가른다…첫 풀코스 도입

이상미 기자 | 기사입력 2026/02/24 [17:36]

구미 박정희 마라톤, 봄바람 가른다…첫 풀코스 도입

이상미 기자 | 입력 : 2026/02/24 [17:36]

▲ 구미시 사진제공 (무예신문)

 

러너들의 심장을 뛰게 할 봄의 레이스가 막을 올린다.

 

구미시는 오는 3월 1일 낙동강체육공원에서 ‘2026 구미 박정희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대회는 기존 하프·10㎞·5㎞ 코스에 더해 풀코스(42.195㎞)를 처음 신설하며 총 4개 종목으로 확대됐다. 구미 마라톤이 전국 규모 대회로 도약하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풀코스 신설 소식이 전해지자 참가 열기도 뜨겁다. 구미 시민은 물론 인근 지역 마라톤 동호인, 타 지역 러너들의 신청이 잇따르며 대회 분위기를 달구고 있다. 낙동강 변을 따라 펼쳐질 코스는 초봄의 정취와 함께 러너들에게 색다른 도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대회 운영도 한층 촘촘해졌다. 시는 참가자 편의를 위해 금오고등학교, 금오산 대주차장, 구미문화예술회관, 구미시청,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 동락공원, 국립금오공과대학교 등지에 임시 주차장을 마련했다. 서울·인천·대전·울산·부산 등 주요 도시에서는 관외 참가자를 위한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안전 관리 역시 대회 준비의 핵심이다. 행사 당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낙동강체육공원에서 5공단대교에 이르는 주요 구간의 차량 통행이 통제된다. 주요 교차로에는 교통 통제요원과 경찰이 배치돼 원활한 레이스 운영과 시민 불편 최소화에 나선다.

 

구미시 관계자는 “풀코스 도입으로 구미 마라톤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러너들이 안전하게 완주하고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낙동강 바람을 가르며 펼쳐질 구미의 봄 레이스가 전국 러너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이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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