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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골프장경영협회 회원사들, 한 해 28억 원 사회 환원

최현석 기자 | 기사입력 2026/01/05 [15:27]

한국골프장경영협회 회원사들, 한 해 28억 원 사회 환원

최현석 기자 | 입력 : 2026/01/05 [15:27]

▲ 무예신문

 

한국골프장경영협회 회원사 골프장들이 지난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나서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전국 회원사 골프장의 사회공헌 활동 현황을 조사한 결과, 2025년 한 해 동안 집계된 기부액이 총 28억 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에는 기부금 전달뿐 아니라 인근 마을 지원,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생필품 나눔과 봉사활동도 포함됐다.

 

조사 결과 가장 많은 금액을 기부한 골프장은 한양컨트리클럽(CC)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과 골프 장학생 지원 등을 통해 총 5억 원을 사회에 환원했다. 88CC는 초·중·고 골프 장학생 지원과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등 보훈단체 후원에 4억 8,4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이 밖에도 천안상록CC가 2억 400만 원, 해피니스CC가 1억 8,000만 원, 문경CC가 1억 5,000만 원을 각각 기부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동참했다.

 

골프장들의 사회공헌 활동은 연말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지만, 상당수 회원사는 연중 내내 인근 지역의 보호시설과 취약계층을 찾아 다양한 형태의 기부와 봉사를 이어온 것으로 조사됐다.

 

협회 관계자는 “동절기 장기 휴장으로 조사에 응하지 못한 골프장이 있고, 일부 대기업 계열 골프장은 사회공헌 금액을 비공개로 관리하고 있다”며 “이를 감안하면 전국 골프장의 실제 기부와 사회공헌 규모는 이번 집계보다 더 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동호 한국골프장경영협회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일수록 주변을 살피는 골프장들의 노력이 지역사회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골프 업계가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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