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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본격화…대규모 체육 인프라 구축

이상미 기자 | 기사입력 2025/12/22 [20:40]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본격화…대규모 체육 인프라 구축

이상미 기자 | 입력 : 2025/12/22 [20:40]

▲ 전주시 사진제공 (무예신문)


전주시가 하계올림픽 유치를 중심으로 체육 인프라 확충과 국제 스포츠 네트워크 강화에 나서며 대한민국 스포츠 거점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22일 전주시에 따르면 시는 하계올림픽 유치를 핵심 축으로 문화·스포츠·관광·도시 인프라 전반에 걸친 혁신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 중이다. 특히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기조에 부합하는 문화 중심의 지속가능한 올림픽 모델을 제시해, 올해 대한체육회 대의원 총회에서 올림픽 국내 후보 도시로 확정된 이후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8월 출범한 ‘전주올림픽 유치 범시민 지원위원회’에는 체육·청년·복지·문화·경제 등 각계 대표 250여 명이 참여해 민관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이어 9월에는 범시민 문화축제와 서명운동, 올림픽데이런 등을 통해 시민 참여 분위기를 전국으로 확산시켰다. 시는 싱가포르, 프랑스, 일본, 호주 등 스포츠 선진 도시를 방문하며 국제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체육 인프라 조성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전주월드컵경기장 인근에 조성 중인 ‘전주 호남제일문 복합스포츠타운’에는 실내체육관과 육상경기장, 야구장, 국제수영장 등이 단계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 육상경기장과 야구장은 현재 공정률 65%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실내체육관도 2027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추진되고 있다. 전주 스포츠가치센터 건립 타당성 용역비도 내년도 국가예산에 반영됐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는 올림픽 유치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문화 중심도시로 성장할 잠재력이 크다”며 “시민 참여와 국제 협력을 확대해 ‘문화올림픽 전주’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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