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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체프, 웰터급까지 석권…UFC 최다 16연승 타이 달성

최현석 기자 | 기사입력 2025/11/16 [20:41]

마카체프, 웰터급까지 석권…UFC 최다 16연승 타이 달성

최현석 기자 | 입력 : 2025/11/16 [20:41]

▲ 사진=UFC (무예신문)

 

이슬람 마카체프가 UFC 웰터급 타이틀을 획득하며 라이트급에 이어 두 체급을 제패했다.

 

마카체프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린 UFC 322 메인 이벤트 웰터급 타이틀전에서 잭 델라 마달레나를 상대로 5라운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UFC 역사상 11번째 더블 챔피언이 됐다.

 

경기 초반부터 흐름은 마카체프 쪽으로 기울었다. 그는 1라운드 레그킥으로 거리를 조절한 뒤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며 주도권을 확보했다. 마달레나는 일어나려 했으나 마카체프의 상위 포지션 운영에 밀렸다. 2라운드에서는 타격에서도 우위를 보였다. 마카체프는 헤드킥과 어퍼컷으로 상대 균형을 흔들고 다시 테이크다운을 연결했다.

 

3라운드와 4라운드에서도 양상은 달라지지 않았다. 마카체프는 타격 교환을 크게 위험 없이 넘기며 필요할 때마다 레슬링으로 흐름을 통제했다. 마달레나는 반격 기회를 얻지 못했다. 5라운드에서도 마카체프는 초반 테이크다운을 성공해 승부를 사실상 결정지었다.

 

이번 승리로 마카체프는 UFC 최다 연승 타이 기록인 16연승에 도달했다. 경기 후 마카체프는 차기 상대로 카마루 우스만을 지목했다. 마달레나는 첫 타이틀 방어전에 실패하며 챔피언 벨트를 반납했다. 마카체프는 이번 승리로 UFC 내에서 체급을 넘는 경쟁력을 다시 입증했다.

최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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