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전북, 나미비아와 손잡고 스포츠 외교 교두보 마련

이상미 기자 | 기사입력 2025/09/13 [17:38]

전북, 나미비아와 손잡고 스포츠 외교 교두보 마련

이상미 기자 | 입력 : 2025/09/13 [17:38]

▲ 전북특별자치도 사진제공 (무예신문)


전북특별자치도가 아프리카 남서부 국가 나미비아와의 스포츠 교류에 나서며 글로벌 스포츠 외교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전북은 나미비아 수도 빈트후크에서 현지 정부와 청소년 스포츠 협력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하며, 양 지역 간 지속 가능한 교류 기반을 마련했다.

 

전북도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나미비아 교육·혁신·청소년·스포츠·예술·문화부와 함께 '드림 키즈 스포츠 캠프'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북도 아프리카 출장단(단장 김종훈 경제부지사)의 공식 방문 일정 중 하나로, 국제 스포츠 네트워크 강화 전략의 일환이다.

 

‘드림 키즈 스포츠 캠프’는 전북과 나미비아가 번갈아 청소년 선수단을 초청해 축구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과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는 교류 사업이다. 올해는 전북이 먼저 나미비아 U-11 유소년 축구 국가대표팀을 초청해 오는 11월 친선 경기와 전통문화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 부지사는 협약식 후 현지 유소년 축구리그 홈구장인 Jan Mohr 축구장을 찾아 나미비아 대표팀 선발 평가전을 관람하고, 전북현대모터스의 기념 축구공과 머플러를 전달하는 등 민간 우호 증진에도 나섰다. 전북도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스포츠 교류뿐 아니라 산업, 문화, 에너지 등 다방면에서의 협력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나미비아는 다이아몬드, 우라늄 등 광물 자원이 풍부하고,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분야의 잠재력이 높은 나라다. 전북도는 올해 5월부터 나미비아와 스포츠 외교를 중심으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협약은 양측 관계를 실질적으로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전북의 국제 스포츠 외교 거점 확보는 지역의 글로벌 위상 제고는 물론, 향후 국제 행사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아프리카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와 연대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미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스포츠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