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 UFC가 오는 11월 처음으로 카타르에 옥타곤을 세운다. 중동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다.
UFC는 7월 10일(현지시간) 공식 발표를 통해 오는 11월 22일 카타르 도하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UFC 역사상 카타르에서 열리는 첫 이벤트로, 중동 지역 확장의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UFC 측은 “도하 대회는 짜릿한 경기들로 가득 찬 라인업으로, 격투 스포츠와 실황 엔터테인먼트 최고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중동 전역의 팬들에게 블록버스터급 대결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카타르는 2022 FIFA 월드컵과 포뮬러1 대회 등 국제 스포츠 이벤트 유치에 적극적인 국가로, 이번 UFC 개최로 글로벌 스포츠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 겸 CEO는 “나는 항상 전 세계에서 UFC 대회를 열겠다고 말해왔다. 카타르가 그다음 도착지”라며 “카타르는 이미 월드컵과 F1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고, 이제 UFC를 처음으로 맞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중동에서 열린 UFC 대회는 언제나 환상적이었다. 도하에서 팬들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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