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동현(42) BDH 재단 이사장 겸 창성그룹 총괄부회장이 한국인 중 처음으로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위원장 선거에 나선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6월 16일 2025 IPC 서울 정기총회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배동현 이사장을 IPC 위원장 국내 후보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IPC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함께 전 세계 스포츠를 이끄는 핵심 단체이다. IPC 위원장은 IPC의 대표로 총회 및 집행위원회 회의를 주재하며, 주도적으로 주요 사항을 논의한다. 또한 IOC 당연직 위원으로서 올림픽과 패럴림픽 개최지 선정 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배동현 후보는 현재 BDH 재단과 창성장학회 이사장, 창성그룹 총괄부회장,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과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는 대한민국 선수단장을 맡았다.
2023년 설립한 BDH 재단은 국내외 장애인체육의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배동현 후보는 “2012년에 장애인 체육과 처음 만난 뒤, 내 인생이 달라졌다. 오래 고민하고, 많은 응원을 받으며 IPC 위원장 선거에 출마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항상 장애인체육과 함께 할 것이며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IPC 위원장 최종 후보는 IPC 심의를 거쳐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위원장 선거는 올해 9월 서울에서 열리는 2025 IPC 정기총회에서 진행된다. <저작권자 ⓒ 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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