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바람의 손자 이정후가 美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타격 2위에 올랐다.
이정후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어웨이 경기에서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또 멀티히트를 기록한 것이다. 이날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첫 타석부터 안타를 쳤다.
2사에서 에인절스 투수 타일러 앤더슨을 상대로 번트 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142㎞의 직구에 번트를 대며 특유의 야구 감각을 선보였다. 이정후는 0대2로 뒤진 3회초 공격에서도 안타를 쳤다. 2사 1루에서 이정후는 144㎞ 직구를 밀어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8회초에는 세 번째 출루에 성공했다. 2사에서 공격포인트를 높이는 볼넷을 유도했다. 투 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연이어 볼 네 개를 고르는 놀라운 선구안을 뽐냈다.
현재의 페이스라면 이정후가 메이저리그 스타로 자리매김 하는데도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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