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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투병 후 첫 레이스 펼쳐

조준우 기자 | 기사입력 2024/04/21 [17:36]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투병 후 첫 레이스 펼쳐

조준우 기자 | 입력 : 2024/04/21 [17:36]

▲ 무예신문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가 4월 21일 삼척에서 열린 ‘제28회 삼척 황영조 국제마라톤대회’에 상당히 호전된 모습으로 참석했다.

 

수년 전부터 원인불명의 통증과 함께, ‘근육긴장이상증’이라는 난치병 판정을 받았던 이봉주다. 이봉주는 “몸이 많이 좋아졌다. 더 좋아져서 10㎞, 하프코스를 넘어 풀코스까지 뛰는 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건강한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다”고 했다. 대회 참가자들도 이 씨의 건강한 모습에 환호를 보내며 “이봉주 화이팅!”을 연호했다.

 

이날 이 씨는 황영조 국민체육진흥공단 감독, 김완기 삼척시청 감독 등 동료들과 짧게 레이스를 펼쳤다. 난치병 판정 후 첫 레이스였다. 거리는 짧았지만, 다시 뛴 것만으로도 의미가 컸다.

 

또, 21일은 이 씨의 결혼기념일이다. 지난해 11월 별세한 장인 김영극 씨의 생각도 많이 나는 듯 보였다. 이 대회는 삼척에 거주하던 장인과 함께 매년 참석해 동반 레이스를 펼쳤던 추억이 있는 대회다.

 

이봉주는 “늘 동행하셨던 장인어른이 못 오시게 돼서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아마 대회장 어딘가에 오셔서 축하해주시지 않았을까 생각한다”며 눈물을 보였다.

조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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