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2023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12전 전패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한국은 7월 2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3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3주차 폴란드전에서 세트스코어 0대3(23대25, 18대25, 16대25)로 완패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 12경기를 모두 졌다. 다른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16개 참가국 중 꼴찌가 됐다.
한국은 두 대회 연속 전패를 당했다. 2021년 대회 성적을 포함하면 VNL에서 27연패다. 세자르 에르난데스 감독 취임 이후 국제대회 성적은 1승 28패다.
한국은 마지막 경기에서 2020 도쿄 올림픽 한국 사령탑을 지낸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폴란드에 공격과 블로킹에서 열세를 보였다.
한국은 1세트 강력한 서브에이스로 폴란드를 흔들었지만 막판 집중력이 떨어졌다. 2세트는 초반부터 18대25로 크게 졌다.
3세트 역시 초반부터 기선을 뺏긴 한국은 포기하지 않고 폴란드를 쫓아 이다현(현대건설)의 블로킹으로 14대14 극적인 동점에 성공했다. 박정아(페퍼저축은행)의 공격 범실과 김다은의 공격이 상대 블로킹에 막히는 등 연속 5점을 잃어 14대19까지 점수 차가 벌어졌다.
김다은이 가장 많은 13득점을 올렸고, 강소휘가 12득점을 했지만 실력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대표팀은 오는 9월 2024 파리올림픽 예선과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저작권자 ⓒ 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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