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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여제’ 김연경, 현역연장이냐 은퇴냐…심사숙고 중

최현석 기자 | 기사입력 2023/04/07 [12:29]

‘배구여제’ 김연경, 현역연장이냐 은퇴냐…심사숙고 중

최현석 기자 | 입력 : 2023/04/07 [12:29]

▲ 한국배구연맹 제공 (무예신문)

 

‘배구 여제’ 김연경(35·흥국생명)이 챔피언 결정전을 마친 후 현역 연장과 은퇴에 대한 고민을 드러냈다.

 

흥국생명은 6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도로공사와 챔피언결정전 5차전에서 세트스코어 2대3로 패해 우승트로피를 빼앗겼다. 이날 김연경은 30득점, 공격 성공률 45.5%로 활약했으나 리버스 스윕의 희생양이 됐다.

 

경기 후 김연경은 “분명 많은 기회가 있었는데 놓쳤던 게 안 좋은 결과를 낳았다. 3세트 때도 리드하고 있다가 내줬다. 마지막 세트 때도 아쉬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연경은 세간에 떠돌고 있는 소문에 대해 “많은 분과 현역 연장과 은퇴에 관해 얘기하고 있다. 많은 팬이 내가 뛰길 원한다는 걸 알고 있다. 팬들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여러 상황을 잘 종합해서 곧 결정하려고 한다”고 말하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김연경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669득점을 올려 국내 선수 1위(전체 5위)에 올랐다. 공격 종합에서도 45.76%로 1위를 차지했다. 김연경은 이번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는다. V리그에서 현역으로 뛰려면 4월 9일부터 2주 안에 FA 협상을 마쳐야 한다.

최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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