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한남 배구협회장은 16일 “IOC가 배구 선수 김연경이 2020 도쿄올림픽에서 입었던 유니폼(10번)을 올림픽 박물관에 전시하겠다며 대한민국배구협회(KVA)에 기증을 요청했다”며 “이는 IOC가 김연경의 진가를 알고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김연경은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남다른 리더십으로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을 4강으로 이끌었다.
국제배구연맹(FIVB)은 김연경을 두고 “10억명 중에 1명 나올까 말까 한 선수”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김연경 선수는 2004년 아시아청소년여자선수권대회를 통해 처음 국가대표팀에 뽑혔다. 이듬해 수원한일전산여고 3학년 재학 중에 FIVB 그랜드챔피온스컵에 출전하며 성인무대에 처음 데뷔했다.
이후 세 번의 올림픽, 네 번의 아시안게임, 세 번의 세계선수권을 비롯한 수많은 국제대회에 참가하며 17년간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우리나라 여자배구의 중흥을 이끌었다. <저작권자 ⓒ 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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