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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또 삐걱, 이번엔 무더위가 원인
기사입력: 2019/10/21 [17:1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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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전 세계 참가 예상국들은 방사능 오염, 정치적 색채 외에 '무더위'를 걱정해왔다. 그간 주최 측인 일본은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이었다. 이에 대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나섰다. 실외 종목 중 마라톤과 경보를 당초 경기가 열리려던 도쿄가 아닌 '삿포로'에서 개최하자고 제안한 것이다.

 

최근 카타르에서 열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무더위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켰다. 자정에 경기를 했는데도 30도가 넘는 기온에 선수들이 무더기 기권을 했기 때문이다.


도쿄에서 열렸던 철인 3종 경기 역시 무더위 때문에 기권 선수들이 다수 나오며, 이러한 우려는 더욱 커졌다.

 

내년 7월은 도쿄가 가장 더운 시기이다. 섭씨 36도를 웃도는 기온은 선수들에게 공포일 수밖에 없다.

 

주최 측인 일본은 인공눈을 만들어 무더위를 식히겠다고 했고, IOC도 더위 극복 지침서까지 발표했지만 출전 예상국들의 불안한 사그라지지 않는 상태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IOC가 마라톤과 경보를 도쿄가 아닌 삿포로에서 치르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이어서 주최 측과의 이견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마라톤 경기 시간을 새벽으로 당겨서라도 도쿄에서 경기를 치르겠다고 했지만 IOC는 "중요한 것은 선수들의 건강"이라고 강조했다.

 

도쿄에서 북동쪽으로 800km 가량 떨어진 삿포로는 올림픽 기간 동안 낮 기온이 도쿄보다 5도 정도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일본은 IOC의 제안에 당황해하고 있다.

 

대회가 1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경기장소가 바뀐다는 점은 물론 또 폐막일에 도쿄에서 마라톤으로 피날레를 장식 하겠다는 계획에 차질이 생기기 때문이다.

조준우 기자 조준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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