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레슬링 남고부 자유형 동메달리스트이기도 한 박대성은 8월 2일 호노리오 바나리오(30·필리핀)와의 ‘ONE Championship(원챔피언십)’ 라이트급 경기에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바나리오는 원챔피언십 전 페더급 챔피언이다.
박대성은 지난해 선수 육성프로그램인 ONE Warrior Series 시즌1 우승으로 상금 10만 달러와 프로 계약 자격을 획득했다. 박대성은 원챔피언십이 주관한 경기에서 4전 전승을 거두고 있다.
경기 후 박대성은 “원챔피언십 주최 이벤트에서 4연승을 거뒀지만 출전제의를 수락한 것은 무리수였다”라고 밝혔다.
바나리오는 이번 경기 전 5연패를 기록한 후 5연승을 거두는 등 정신력이 우수한 선수로 정평이 나있다. 이번 대회가 필리핀에서 열려 홈의 이점도 있었다.
박대성은 올 들어서만 2승을 거두며, 12월에 열리는 원챔피언십 한국대회를 앞두고 상승세를 이어 가게 됐다.
ONE Championship은 2019년 7월까지 싱가포르 등 11개국에서 109차례 이벤트를 개최한 MMA(종합격투기)와 킥복싱, 무예타이를 포괄하는 격투기 대회사이다. <저작권자 ⓒ 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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