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강의 합기도 고수를 가려라!’ 오는 5월 31일 합기도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국제대회가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에서 개최된다. (사)대한기도회 합기도협회(이하 ‘기도회’)가 주관하고 (사)스페인기도회 합기도협회(이하 ‘스페인협회’)가 주최하는 『제3회 국제합기도선수권대회 및 제16회 국제교류시범대회』에는 각 지역별 예선을 통과한 300여명의 스페인 선수단에, 독일과 프랑스, 포르투갈과 콜롬비아 등 유럽 대표선수 100여명 등 총 400여명의 선수단이 자국의 명예를 건 한판 승부를 겨룬다.
특히 이번 대회는 호신술부, 맨손형부, 무기형부, 대련부, 낙법부 및 2인 이상의 단체연무부 등 각 분야별 치열한 경합이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와 관련해 기도회 황영진 사무총장은 “해외지부 소속도장의 활성화 및 단합,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독려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주관하게 됐다”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
한편 오는 11월 8일 기도회는 포루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사)스페인기도회 합기도협회 포르투갈 지부가 주최하고 기도회와 스페인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1회 포루투갈 국제합기도선수권대회 및 시범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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