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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킴’이 제기한 갑질 논란 해당자들 제명 처분 받아
기사입력: 2020/12/01 [12:11]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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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예신문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종목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경북체육회 ‘팀 킴(Team Kim)’에 대한 갑질 논란의 당사자로 지목된 김경두 前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 등이 영구 제명됐다.

 

대한컬링경기연맹은 제3차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김경두 부회장과 관련자를 영구 제명했다고 11월 30일 밝혔다.

 

팀 킴은 김경두 대한컬링경기연맹 前 부회장 측이 물의를 빚고도 컬링계를 떠나지 않고 복귀를 노리고 있다고 주장해 왔다.

 

이에 대해 스포츠공정위원회는 김 前 부회장 측의 회계부정과 횡령ㆍ배임, 직권남용과 조직사유화 및 채용비리 등 혐의를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다. 컬링연맹은 ‘스포츠공정위 조처를 고려해 이번에 제명 조치를 내린 것이다.

 

팀 킴은 이후 지도자 갑질 파동으로 슬럼프를 겪었다. 지난 두 시즌 춘천시청(스킵 김민지)과 경기도청에 국가대표 자리를 내줬다. 스킵 김은정의 결혼과 출산을 거치면서 리더 부재도 있었다. 김은정은 지난해 복귀했고, 팀 킴은 상승세를 탔다. 최근 2020~2021시즌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김구회 컬링연맹 회장직무대행은 “기본에 충실한 ‘정의로운 연맹’과 ‘선수 인권보호’를 최우선의 가치로 둔다는 각오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단호한 징계를 내리겠다. 페어플레이에는 포상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 쇄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준우 기자 조준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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