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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단연맹, 전갑길 이사장 사퇴 촉구 성명서 발표
기사입력: 2020/09/23 [15:32]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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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예신문


국기원태권도9단연맹이 국기원 전갑길 이사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전 이사장이 언론과의 인터뷰 도중 밝힌 9단자들에 대한 견해와 국기원장 역할에 대한 의견이 성명서 발표의 원인이 된 것으로 보여 진다. 무예신문은 성명서의 진의가 왜곡되지 않도록 전문을 가감 없이 게재한다.

 

[국기원태권도9단연맹 성명서]

 

전갑길 이사장은 9단 폄훼 발언에 대하여 사죄하고, 즉시 사퇴하라!

 

전갑길 국기원 이사장은 9월 15일자 WTN 인터뷰 기사에서 “9단들은 글로벌 시대에 맞는 정책 마인드를 갖고 있지 않고 경영능력이 없으며 정무 감각도 없는 사람들이기에 원장을 맡겨서는 안 된다.” 라는 사적인 폄훼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금의 원장(최모씨)처럼 능력 없는 사람에게 권한을 주어서는 안 된다” 라며 원장을 상징적 인물로 하고 사무총장 직제로 가야 된다고 주장했다.

 

최모씨는 9단도 아니다. 누굴 겨냥해서 9단에게 원장을 맡겨서는 안 된다고 하는가?

 

세계 태권도 본부 국기원을 대표하는 이사장의 입에서 평생 동안 오직 태권도를 위하여 정진해 온 9단들을 이렇게 무식한 사람들로 치부한단 말인가?


세계 1억 5천만 명의 태권도인들이 국기원에서 배출한 9단을 어떤 눈으로 볼 것인지를 생각해 보지도 않고, 막말로 인터뷰를 하였는가?

 

우리 9단들 중에는 많은 분들이 시도협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도 한분은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으로 다섯 분이 시도협회 대표로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수많은 9단들이 대학 강단에 섰으며, 태권도선수와 태권도 인들을 양성했다. 대부분의 9단들은 태권도장을 벤처기업으로 생각하고, 평생을 태권도장 운영에 매진하면서 나름대로의 삶을 잘 영위해 온 성실하고 지혜로운 분들이다.

 

특히, 해외 나가 있는 9단들 중에도 걸출한 인사들이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이다.

전갑길 이사장은 태권도 행정을 얼마나 아시는가?

 

국기원장은 전 세계 태권도 인들이 뽑은 선출직이다. 이것은 진정한 국기원의 대표임을 의미한다. 이사회는 국기원장이 업무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입법기관으로서 후견인 역할을 하는 것이 진정 국기원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다.

 

주어진 권한을 가지고 견제하면서 권력을 극대화 시키려는 생각 자체가 글로벌 시대에 맞지 않는 발상임을 전갑길 이사장은 깨달아야 할 것이다.

 

원장선거가 정관대로 시행치 않아서 거의 1년간 허송세월을 보냈다. 원장 궐위 시 60일 이내에 보궐 선거를 하게 되어 있음에도 이러한 것을 무시하고, 문체부 운운하며 원장선출을 늦추려는 의도가 무엇인가?

 

지금 국기원은 되는 것도 안 되는 것도 없는 정상적인 운영이 쉽지 않은 이상한 국면에 처해 있다. 더욱이나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일선 태권도 지도자들에게 올바른 코로나19 대처 경영방법을 내놓지 못하면서, 이전투구 하는 추한 현재의 모습을 업무능력이 뛰어난 전 이사장은 파악하고 있는가?

 

무보수 상징적 원장을 두면서, 사무총장을 실질적인 책임자로 세워야 한다는 발상 자체가 ‘이사회가 국기원 전체를 장악하려는 의도가 아닌가?’ 라는 합리적 의심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이 또한 탈법적인 마인드로 또다시 남은 2년의 귀중한 세월을 잃어버릴 가능성이 크다.

전갑길 이사장은 정무 감각이 뛰어나서 태권도계에서 지금까지 명예훼손, 공갈협박, 음해, 유언비어 날조로 전 태권도인들의 공분을 쌓고 있는 비태권도인과 대화하며 감언이설에 빠져, 9단을 개 취급하는 자를 진정한 태권도 개혁의 선구자라고 칭송했는가?

 

태권도에서 “예”가 으뜸이다. 전갑길 이사장은 태권도 스승도 없는가?

태권도의 최고 상징인 9단 폄훼 발언에 대해 본인이 스스로 자질 함량 미달임을 깨닫고 즉시 사퇴하라!9단 연맹 전회원은 전갑길 이사장이 책임을 통감하고 사퇴할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


2020년 9월 21일

 

사단법인 국기원태권도9단연맹

조준우 기자 조준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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