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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지사 “세계무예마스터십과 WMC 확대, 무예 통해 대한민국 체육 지원한다”
기사입력: 2020/09/17 [18:17]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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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북도 이시종 도지사 © 무예신문


대한민국 전통무예와 무예산업은 전통무예진흥법 개정안 통과로 진흥과 저변 확대에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이런 시점에 우리나라 전통무예가 지금의 위치를 갖는데 든든한 뒷받침을 한 이시종 충북지사를 만났다. 그가 무예발전을 위해 계획하고 추진하는 정책과 콘텐츠들을 무예신문이 전한다.

 

■ 전통무예진흥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 어떤 변화를 기대하나.
⇒ 전통무예진흥법 개정(’20.12.10시행)으로 충북이 세계 무예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개정안 통과로 전통무예단체에 대한 운영비 지원, 전통무예진흥 업무의 위탁이 가능해진 것이다.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 국제무예센터(ICM)등 무예단체와 기구들이 전통무예진흥 업무를 위탁 받아 추진할 수 있게 됐으며, 지자체의 무예진흥사업 지원도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의 역점 사업인 세계무예마스터십의 해외진출(3회)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고, IOC본부가 있는 스위스 로잔처럼 충북이 국제 무예의 메카가 될 것이다.

 

■ 국제무예액션영화제 준비는.
⇒ 전 세계 무예ㆍ액션 장르의 영화를 엄선하여 상영하는 제2회 충주 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오는 10월 22일부터 5일간 충주세계무술공원을 비롯한 충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무예의 정신, 영화로 발하다’를 슬로건으로 50여 편을 온ㆍ오프라인(자동차 극장 포함)으로 공개한다. 영화제와 함께 무예·액션을 주제로 한 단편영화와 시나리오 공모전도 진행한다. 영화제는 충북의 무예브랜드를 국내외에 홍보하고 무예 콘텐츠를 국내외에 홍보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 세계무예마스터십과 WMC의 확대 계획은.
⇒ 세계무예마스터십과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의 확대는 물론 무예를 통한 국제친선, 세계 평화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세계무예마스터십은 1회(’16), 2회(’19) 대회를 통해 충북이 세계무예의 중심지라는 이미지를 알리는데 성공했다. 2회에는 20개 종목, 107개국 4,109여 명 참가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아울러 정부 및 GAISF의 후원이 있었고, 국제스포츠계 인사 80여 명 참석해 대회를 축하해 주었다. 3회 대회는 해외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내년 하반기에 열리는 WMC총회에서 개최국을 결정, 발표한다.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는 IOC처럼 세계무예마스터십을 주최하는 국제기구이다. 무예 가치 확산과 무예 산업 보급에 앞장서며, 세계무예의 허브 역할을 한다.
UNESCO자문파트너십, WADA 및 IOC인정단체, UN총회 옵서버, GAISF 회원이 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3회 대회부터는 유치신청금 및 개최권과 중계권료 등 자립할 수 있는 수입을 확보하고자 한다. WMC무예산업페어와 WMC국제무예아카데미, 온라인 세계무예마스터십 등도 추진사업이다.

 

 © 무예신문


■ 국내외 무예발전을 위해 추진해야 할 정책과 사업은.
⇒ 무예를 통한 세계 화합을 위해 세계무예마스터십의 지속적인 해외 개최, 국제종합무예경기대회로의 발전이 최우선되어야 한다.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는 국제기구로의 지위를 획득할 수 있도록 GAISF 등 국제연맹, 국제스포츠기구와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전통무예에 대한 인식 개선, 무예문화 콘텐츠와 무예산업의 발굴과 보급도 지속해야 한다. 올해 「WMC 온라인 무예산업페어」가 열린다. 무예 교육ㆍ산업ㆍ문화 콘텐츠 등 관련업체가 참가해 국내외 무예산업 비즈니스의 장이 될 전망이다.
또, 충북을 세계 무예스포츠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국제무예센터, 전통무예진흥시설 등의 인프라 구축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

 

■ 민선7기 후반기 중점 도정은.
⇒ 민선7기 충북 도정은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이 목표다. 임기 전반부에 인구 164만 돌파, 경제성장률 전국1위를 달성했다. 또, 강호축 시대를 열고 관련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됐다(충북 관련 12.9조원).
올해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사업을 유치하는 쾌거를 이뤘다. 남은 임기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주춤한 경제 성장을 이끌겠다. 정부의 한국형 뉴딜정책에 발맞춰 충북형 뉴딜사업을 펼치겠다. 강호축 개발, 지속적 투자유치,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성공적인 구축을 통해 충북의 미래 100년 먹거리를 창출하겠다. 제3회 세계무예마스터십 해외 개최지 선정과 무예 인프라 구축 등에도 소홀함이 없을 것이다.

 

■ 국제무예센터 건립 상황은.
⇒ 국제무예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법정법인인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ICM) 운영, 세계 청소년의 신체·정신 발달, 전통무예 교류·연구 등을 위해 충주 세계무술공원 내에 건립 중이다. 2018년 9월에 착공해 현재 공정률 90%로, 2020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국제무예센터는 연면적 5,736㎡(지하1층, 지상3층)로 건립비 180억원(국비 42.6, 도비 52.7, 시비 84.7)이 투입된다. 시설로는 국제회의장, 세미나실, 다목적홀, 연구실, 사무실 등을 갖춘다. 준공 후에는 법에 근거해서 충청북도와 충주시가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ICM)와 위탁운영 체재를 갖춘다.
앞으로 센터 입주 전통무예단체 모집, 사용료 수입 등을 통해 국제무예센터 운영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 무예전용경기장(전통무예진흥시설) 건립 현황은.
⇒ (전통)무예 진흥을 위해 국제무예센터 옆에 국내 유일의 무예전용경기장(전통무예진흥시설) 건립을 추진 중이다. 3천석 규모의 관람석, 전통무예 수련시설, 전시관 등 복합문화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정부와 국회, 충청북도가 340억 원의 규모로 전통무예진흥시설을 건립하기로 협의했다. 현재 타당성 조사를 하고 있다. 2023년까지 준공하는 것이 목표다.

 

Profile

충북 충주生. 청주고, 서울대 졸업. 10회 행정고시 합격. 영월군수, 충주시장. 17·18대 국회의원. 現 민선 7기 충청북도지사(3선).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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