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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현곤 태권도 대 사범의 ‘국기원장 선거법 개정 제언’
기사입력: 2020/07/09 [10:24]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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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예신문


1968
년 서울 용산구 보광동 소재 무덕관 보광도장 전임 사범으로 시작해 동부 이촌동의 한강도장, 한강 종합체육관을 거쳐 762월 초 미국 워싱턴으로 이주, 현재까지 52년 이상 태권도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다. 태권도 원로인 이현곤 사범은 후배 태권도인들의 롤 모델이기도 하다. 태권도와 일생을 함께하고 있는 이현곤 사범에게 국기원 원장 선거법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국기원 원장 선거에 대해.

태권도 특성상 국기원장은 9단 중 상징적인 인물을 선정, 추대로 하여야 되며(다수일 경우 추대 받은

사람들을 천주교의 교황 선출방법으로 투표로 결정한다) 행정과 살림살이는 전문가에게 맡겨야 된다.

그러나 다수의 태권도가족들이 내 생각과는 달리 현재 상황에서는 민주방식으로 선출직으로 뽑아야 한다는 의견들이 더 많음을 알았다. 그래서 아쉬움이 컸지만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판단되어 민의를 따르기로 했다. 그렇게 했는데도 또 다른 문제점들이 불거진 작금의 국기원 사태를 지켜보면서 부끄러운 마음에 앞서, 부족하지만 누구보다도 태권도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다시 한 번 국기원장 선거법 개정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대안을 제시해본다.

 

첫째, 선거는 글로벌 직선제(전자 투표)로 한다.

둘째, 국기원장 피 선거권자는 최소한 국기원 7단 이상인 자로서 행실이 바르고 타에 모범이 되며 소정의 등록을 필해야 한다.

셋째, 등록원서는 최소한 지난 3년 동안 국기원에 등록된 도장의 수석 사범 국기원 공인 4단 이상 자들의 추천서 500매 이상과 함께 제출하도록 한다.

넷째, 결격 사유가 없는 국기원 7단 이상의 모든 태권도인들에게 출마 할 수 있는 권리는 주어지나 출마자로 등록할 경우 경력 사항 및 증빙 자료들을 함께 제출하여 전 세계 태권도인들이 피선거권 자의 자질과 공과 사항을 한눈에 보고 평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다섯째, 선거관리위원회의 구성은 대한민국 선관위에서 파견한 1명의 선관위원장과 1명 이상의 부위원장 그리고 간사를 포함하여 총 18명 이상의 선관위원을 둔다.

 

선거관리위원회 선정 세칙은.

선거관리위원회 선정 세칙은 첫째, 5명 이상의 국기원 최고 9단 보유자로 한다.(기간 내에 자원한 자로 하나, 승단 년, , 일을 우선순위로 한다.)

둘째, 5명 이상의 국내 외 현장 사범으로 하나, 100개 이상의 도장 수석 사범들로 부터 추천서를 받아 제출한자로 제출 일시 순으로 추천인 다수자로 결정한다.

셋째, 5대륙 회장들이 각 1명씩 추천한 국기원 4단 이상인자인자로 한다.

넷째, 선관위원장, 1명 이상의 부위원장, 간사 포함 총 18명 이상으로 선거 관리 위원을 구성한다. , 충원이 필요한 경우 1차 구성위원들과 상의 후 동의를 얻어 결정할 수 있으며 행정요원의 숫자와 유무는 선관위원장의 재량에 맡긴다. (대한태권도협회나 시도협회장을 포함 시키면 세계 각 국가 및 지방협회와의 형평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그들은 포함 시키면 안 됨.)

 

현 선거제도의 문제점에 대해(간선제).

현재 태권도는 글로벌 태권도로 성장해왔다. 모든 태권도인들이 자유롭게 참여 할 수 없게 한 선거 제도로 인하여 국내의 현장 지도자들과 모든 해외 지도자들은 전적으로 소외되고 있다.(알고 있으면서 안하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국기원은 도장 경영론 및 교수법 교과서를 시대에 맞게 개발하여 보급에 앞장 서야 된다)

숫자가 너무 적은 선출위원들로 간선제 선거를 치르다 보니 특정 인맥을 갖고 있는 사람이 자질에 무관하게 국내 인맥만 다수 쌓고 있으면 선출될 수 있는 부정적인 요소가 다분하다. 간선제 다 보니 과반수이상 득표율을 적용하게 되는 내규 등이 있어 이번 같은 부작용이 계속해서 나올 수 있다.

전 태권도인들을 상대로 선거운동을 할 필요가 없는 관계로 정책을 제시하기보다 인맥 관리만 잘해도 당선이 가능하게 되는 부작용을 낳게 되며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도자들이 소외되고 그들이 무시당하고 있다.

또한 학력 조항이 있음으로써 대학 교수들이나 태권도 지도자와 무관한 박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는 자가 우선순위가 될 수 있는 부조리가 생길 수 있다.

 
선거제도의 대안은 무엇인가(직선제).

. 전 세계적으로 국기원에 최소 3년 이상 등록된 모든 도장 수석 사범들은 투표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투표는 전자투표로 하게 되나 선관위원회에서 모든 선거를 주관하고 절차를 관리 감독하게 한다. 최종 선출은 단 한 표만 앞서도 승자로 인정해야 한다. , 표차가 많지 않을 시는 재검표 그리고 최대한 3차 검표까지 할 수 있게끔 해야 된다.

 

선거 운동은 모든 사항이 정책 대결로 해야 되며 확실한 근거를 제시하고 확인된 내용만 3개월 이상 논쟁 할 수 있도록 하고, 국기원 선거관리위원회 이메일과 홈페이지 또는 SNS(Social networking system)을 통해서만 가능하게 한다. , 3회에 한하여 ZOOM 또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관심이 있는 전 세계 국기원 등록 태권도장 모든 지도자들을 초청 전문통역사와 함께 공개적으로 영상 토론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행정 능력이나 학력은 우선순위가 아니고 본인 경력 사항에 도움이 되는 정도로 하여야하고 세계 도처의 태권도 도장들 및 각종 태권도 행사 현장을 발로 뛰며 태권도의 현실을 직접 체감으로 느껴보고 현장에서 태권도 가족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내며 그들의 어려움과 필요한 점들을 보고 듣고 돌아와서 국기원 실무자들에게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중재자 역할을 할 수 있는 훌륭한 인품을 갖춘 지도자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

예컨대 태권도 지도자로써 똑같이 행실이 바르고 리더십이 탁월하며 태권도위상에 크게 공헌한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다양한 경력자로 만인들로 부터 비슷하게 존경을 받는 인품을 소지한 사람이라면 금상첨화로 참고사항이 될 수 있는 것으로 활용 되어야 된다.

세부 내용은 선관위원장이 초안을 만들어 선관위원들과 협의 하에 결정하고 기타 기록에 없는 사항은 관례에 따라 실행하면 된다. 하루 속히 국기원의 정상화를 기원하며, 국기원장 선거법 개정안을 제언해 본다.

 

Profile

미국 H.K. Lee 태권도장 사범 이현곤. 1급 국제사범이다. 국기원 태권도 9단연맹 부회장 및 운영이사로 태권도를 비롯한 국내외에서의 사회 봉사활동으로 대통령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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