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산업협회와 한국중소기업수출협동조합이 6월 18일 글로벌 수출 협력과 스포츠산업의 전반적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회 회원사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수출 증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수출 전문가 컨설팅 서비스 제공 및 실무 교육, 해외 스포츠산업 기업체와 제휴, 해외 전시회 공동 참가 등으로 한류 스포츠산업 확대에 노력하기로 했다.
한국스포츠산업협회는 2005년 설립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민간 사단법인이다. 스포츠용품, 시설, 스포츠 관련 컨텐츠 서비스업을 운영하는 법인, 개인, 단체 등 306개 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해마다 스포츠산업포럼을 비롯해 스포츠산업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중소기업수출협동조합은 국내 유망 중소기업이 코트라 및 해외 지사 출신의 수출 전문가, 관세사, 변리사, 변호사 등 전문가들과 함께 설립한 수출 전문 협동조합이다. 조합원이 보유한 국내외 유통망과 신규 바이어 발굴로 조합원은 물론 일반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을 한다.
오정석 한국스포츠산업협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한류 스포츠 콘텐츠 서비스 및 스포츠용품 기업의 글로벌 수출이 증대되고, 한국 K-스포츠 산업의 세계화 촉진 기반이 다져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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