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단순참조용으로 기사와 무관함 (무예신문)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전 세계 스포츠 행사 취소율이 47%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 매체 ESPN이 4월 21일(한국시각) 스포츠 마케팅 회사인 투 서클스의 자료를 인용한 결과를 보면 금년 주요 프로 경기나 5,000명 이상 입장이 예상되는 스포츠 경기는 4만 8,803개였다. 하지만 올해 안에 개최하는 대회 수는 2만6424개로 줄었다.

투 서클스에 따르면 올해 세계 스포츠 산업의 예상 수익은 737억 달러(약 90조원)다. 이는 코로나19가 등장하기 전 예상 수익의 45%인 616억 달러가 줄어든 액수다.

결국, 코로나19로 인한 스포츠계 피해는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고, 전 세계적인 충격으로 다가왔다.

지난해에는 전세계 스포츠 산업 수익이 1,290억달러였기에 사실상 절반이 줄어든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