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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일본 아오키 신야와 빅매치 성사되나
기사입력: 2020/03/31 [14:29]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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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원챔피언십 제공 (무예신문)


‘사랑이 아빠’ 추성훈(45)과 ‘일본 격투기 전설’ 아오키 신야(37)의 맞대결이 성사될지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추성훈은 지난달 28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ONE Championship(원챔피언십) 109번째 프라임 이벤트’ 메인카드 2경기(웰터급)에서 이집트의 셰리프 모하메드를 펀치 KO로 꺾었다. 당시 아오키 신야(37)는 일본 생중계 해설자로 추성훈의 경기를 케이지 사이드에서 지켜봤다.

 

아오키는 추성훈에게 다가가 대결 의사를 전달했다. 추성훈도 현장에서 아오키의 도전을 받자 피할 생각은 없다며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아오키는 3월 5일 ‘아베마TV’에 출연하여 “추성훈에게는 2008년 대전 요구를 했다. 당시에는 내가 라이트급, 추성훈이 미들급으로 두 체급이나 차이가 났으니 당연히 실현이 안 됐다”고 회상했다.

 

유도 선수 시절 추성훈은 아시안게임과 아시아선수권을 제패했다. 종합격투기 전향 후에는 K-1 Hero's 챔피언을 지냈다.

 

2007~2010년 아오키는 라이트급 세계 2위로 일본 종합격투기 자존심으로 통한다. 2009년 이후 일본 15경기 전승이라는 기록은 현재진행형이다.

 

아오키는 “그 후로 인연이 없다가 12년 만에 같은 단체의 인접 체급 선수가 됐다. 여기까지 생각이 미쳐 원챔피언십 데뷔전 승리로 기분이 좋은 추성훈에게 해설을 하다 말고 대결을 제안한 것”이라며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신종 코로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향후 원챔피언십 대회 일정이 불투명하지만, 코로나19가 물러간다면 추성훈과 아오키, 두 전설의 맞대결이 팬을 흥분시킬 수도 있다.

최현석 기자 최현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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